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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반려동물이빨관리 방법,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by 보엔 2023.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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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려동물들의 이빨은 항상 수시로 관리해주지 않으면 시간의 흐름과 비례해 이빨 상태가 나빠지는걸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을 만큼 중요합니다. 치약, 칫솔, 덴탈껌 등을 이용해서 관리를 해주시면 되는데
양치질은 얼마나 자주 시켜줘야 하는지, 치약은 어떤 종류를 사용해야 하는지 그 외에 다른 이빨관리법은 없는지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반려동물들의 이빨은 사람과는 다르게 스스로 양치를 하거나 치석을 긁어내거나 할 수가 없어
보호자분들이 신경 써서 직접 관리해주셔야 합니다.
 

1. 양치질

치약과 칫솔을 이용하여 사람의 칫솔질과 같이 이곳저곳을 문질러 치석이 생기지 않게
혹은 치석이 생긴 곳을 자극시켜주셔야 합니다. 보통 반려동물들의 치약은 간식류에 분류가 되어
먹을 수 있도록 나오기 때문에 양치질을 어떻게 시키나 의아해하시는 분들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반려동물이빨관리는 사람과 같이 칫솔에 치약을 묻혀 앞니부터 시작해 어금니까지 
구석구석에 있는 치석을 긁어주는 느낌으로 양치질을 시켜주시면 됩니다.
하지만 강아지와 고양이의 칫솔 모양은 다르며, 강아지는 품종/크기 등에 따라 칫솔의 모양이
가지각색입니다. 양치질을 처음 시키는 분들은 실리콘으로 되어 있는 칫솔을 권장하며
양치질 첫날부터 입을 벌려 억지로 양치질을 시키면 거부감이 생겨 평생 도망 다닐 위험이 생길 수 있으니
그런 무리한 양치질은 피해 주셔야 합니다.
 

 

 


 

2. 덴탈껌 급여

 시중에 판매되는 덴탈껌이 여러 종류이지만 실제로 치야관리에 적합한 껌들은 따로 있어요.
돌기가 많은 모양의 껌이나 발포하여 만든 껌들이 있는데 어느 정도 딱딱함이 있어야 아이들이 씹으면서
치석이 긁어져 떨어져 나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나오기 시작한 발포 덴탈껌들은 생김새는 일반껌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기포구멍이 있는데 이런 기포 구멍들이 이빨 사이사이를 자극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몸무게/품종/나이/덴탈껌 종류 등에 따라서 덴탈껌의 급여량은 차이가 나므로
덴탈껌 구매 시 급여량을 참고하여 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3. 스케일링 

수의사 선생님들께서는 이빨관리가 힘든 친구들에게 1년에 한 번 스케일링을 권합니다.
아기 때부터 반려동물의 이빨관리를 해주지 않으면 1년이 넘은 성묘/성견이 되어서도 양치질을 거부하고
거부감이 심한 친구들은 입질도 하기에 이빨관리가 쉽지 않은 친구들이 있습니다.
그런 친구들은 나이가 들어서도 건강한 이빨을 갖게 하기 위해서 스케일링을 꾸준히 받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비용의 부담이 크고 수면마취를 해야 하는 부분에 있어서 무서워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하지만 이빨관리를 해주지 않으면 나이가 들면서 이빨이 썩어서 빠지게 되고 힘든 노후를 보내야 하니
먼 미래를 생각하시고 결정/진행을 해주셔야 합니다.
 또한 반려동물의 나이가 10년 이상이 되면 노령화로 인해 마취가 어려운 친구들이 있습니다.
10년 이상의 반려동물이빨관리는 스케일링을 권장하지 않으며 양치질 혹은 올바른 덴탈껌 급여를 권장합니다.

 

 

 

 

 

4. 이빨관리 사료

 동물병원에 가면 이빨 관리가 용이하게 나온 사료들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이빨 관리에 필요한 클로렐라,
덱스트라나아제, 추출물 등을 사료에 첨가하며 이빨을 긁어줄 수 있도록 사료의 모양을 만들어낸 사료들인데요.
꾸준히 급여하셔서 효과를 보시는 분들도 상당수 계시는데 반려동물이빨관리 사료의 영양이나 성분들이
우리 집 강아지/고양이에게 맞지 않는 성분일 수 있으니 구매하시기 전에 수의사분들과의 상담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특정 사료만 먹어야 하는 반려동물의 경우에는 이빨관리사료의 급여가 힘들 수도 있으며
나이가 많아 딱딱한 사료를 먹지 못하는 반려동물등은 이빨관리 사료 급에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5. 구강청결제 및 기타 용품들 사용

 이 외에도 구강청결제로 이빨에서 나는 구취 등을 관리해 줄 수 있으며, 사료나 간식에 뿌려 먹이면
입냄새를 제거해 주거나 치석을 긁어주는 기능성 의약외품 들도 있습니다. 또 스케일러라고 하여 보호자가 직접
스케일러로 반려동물의 치석을 스케일링하듯이 긁어내는 도구도 시중에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구취를 위한 반려동물용 영양제도 있고, 치석이 쌓이지 않도록 예방을 위해서 먹이는 영양제 및 보조식품들도
인터넷이나 오프라인 반려동물용품점, 동물병원에서 판매되고 있으니 반려동물이빨관리는 양치질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어렵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여러 가지 용품들 및 제품들을 사용하시어 노령에도 건강하게
간식을 씹어 먹을 수 있는 반려동물을 생각하며 이빨관리를 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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