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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강아지외이염, 항문낭파열등 알아두시면 빨리 치료할 수 있습니다

by 보엔 2023.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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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는 발생되지 않는 질병들이 강아지들에게는 많습니다. 하지만 사람에게 발생되는 질병도
강아지에게는 더 쉽게 발생이 되는 편입니다. 그만큼 약한 우리 강아지들의 건강은
알면 알수록 질병 발견이 빠릅니다. 강아지들은 말을 할 수 없어 치료시기를 놓치는
질병들이 정말 많습니다. 치료시기를 놓치시지 않을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1. 외이염

강아지외이염은 귀의 외이도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으로 정말 많은 강아지들이 앓고 있습니다.
귀에서 악취가 나기 시작하며 갈색 혹은 검정색의 귀지가 발견되고 귀가 가려워져
많이 긁게되며 귀를 열어보면 빨갛게 부어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외이염은
염증성 질환으로 판단하지만 세균이나 곰팡이 등의 감염으로 발현될 수 있어
치료시기를 놓쳐서는 안되는 질병중에 하나입니다. 약물 복용, 귀에 직접 약물 투여 등으로써
치료를 합니다. 귀 세척을 요하지만 집에서 보호자가 직접 귀세척을 자주 하게 될 경우
염증에 자극이 계속 생기게 되므로 동물병원에서의 세척을 권장합니다.
 

외의염의 주요증상이 갈색 귀지

 

 

 

 

 

 

 

 

 

 

 

2. 귀 진드기

 피부 진드기와는 다르게 생각보다 발견이 늦는 질병 중에 하나입니다.
귀에 진드기가 옮겨 붙고 이후 번식등을 함으로 인해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입니다.
그 어느 때보다 귀를 극심하게 가려워하며 진드기의 움직임 소리를 들을 경우
발작, 낑낑소리를 내는 등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강아지도 있습니다.
악취가 심하고 귀지도 검정색 혹은 갈색 귀지를 보여 외이염과 비슷한 증상을 보입니다.
산책 시 진드기 1마리가 붙더라도 금방 번식하여 수백마리가 금방 생기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약물로써 쉽게 치료가 되지만 질병의 발견이 늦게 되면 약물 치료 뿐 아니라
번식된 진드기의 제거를 위해 수술적 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으니 귀세척을 하면서
꼼꼼히 확인해주셔야 하고 무엇보다 진드기 예방접종을 적극적으로 권장합니다.

 

 

 


 

항문낭의 위치는 항문 양쪽 입니다

 

3. 강아지 항문낭파열

 강아지의 항문낭은 항문 주변 5시와 7시 방향에 작은 주머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배변을 원활하게 해주는 기름들이 생성되어 있으며 대부분 배변시에 같이 배출이 됩니다.
하지만 최근의 강아지들에게는 사람의 맹장과 같이 굳이 필요하지 않은 신체 기관으로
자리잡아 항문낭의 기름들이 제대로 배출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목욕 시에
항문낭을 관리해야 합니다. 하지만 항문낭 관리법을 제대로 알지 못하거나 이런 내용에 대해
잘 모르는 보호자분들이 많아 방치된 항문낭의 기름들이 넘치게 되면서 항문낭이 터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를 항문낭파열이라고 부르며 터져나온 항문낭 냄새가 역하고,
피고름 같은 액체가 흘러나옵니다. 예방으로는 항문낭을 관리해주시는 방법밖에 없으며
약물 치료와 동시에 항문낭 제거 수술로써 치료를 할 수있습니다.
 

광견병은 치료가 어렵습니다

 

4. 광견병

 강아지들에게서 발현되어 사람에게도 옮기는 무서운 전염성 질병이며 예방이 최선인
강아지 질병중에 하나압니다. 광견병에 걸리게 되면 불안증상 즉 안절부절한 모습 혹은
뱅글뱅글 도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목줄과 하네스 등을 물어뜯기도 하며,
눈이 빨갛게 충혈이 되고 침을 흘리는 증상을 보입니다. 광견병은 생각 의외로
바이러스로 인해 감염이 되는 전염병입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주일 이내에 
사망하게 되는 치사율이 높은 질병으로 최소한 1년에 1번정도 광견병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치료약, 수술적 치료등이 없어 현재에는 광견병이
발현되면 안락사 등의 선택을 하고 있습니다.

 

 

 


 

심장사상충의 위치

 

 

5. 심장사상충

 심장사상충의 경우 예방이 가장 중요한 질병으로 먹는약과 바르는 약으로써 예방이 가능합니다.
모기에게서 옮겨온 심장사상충에 감염되는 것으로 모기에게 물리면 감염이 되는 질병입니다.
모기때문에 걸리는 질병으로 주로 초봄에서 여름, 초가을까지 많이 발견이 되는 병으로
치사율은 50%정도로 높은 편입니다. 호흡곤란, 놀이거부, 식음전폐, 객혈, 켁켁거림 등
심장사상충이 피를 먹고 자라며 커짐과 동시에 심장을 압박하게 되고 그로 인해 몸을 움직이는 것을
힘들어 하는 증상들을 주로 보입니다. 심장사상충의 경우는 1기에서 4기까지 단계를 나뉘어
단계에 맞는 치료법이 잘 되어 있어 완치도 가능하지만 나이가 많은 강아지 혹은 고양이들은,
어린 강아지, 고양이들에게는 치료가 힘들 수도 있으니 꼭 예방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다섯가지의 질병들은 모두 예방이 최선인 질병들입니다.
강아지외이염 등은 귀 세척을 꼼꼼히 하며 귀에 염증이 생기지 못하도록
귀를 긁지 못하게 하는 등으로 예방이 가능합니다. 
스스로 관리를 잘 하지 못하는 강아지들에게는 주기적이고 꾸준한
보호자들의 관심과 노력과 사랑이 꼭 필요함을 잊지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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